대전광역시 현황 (2019.11.19.)
대전광역시는 충북과 충남 그리고 전북 사이에 위치한 광역시로
6개 광역시 중에는 6번째로 큰 면적(약 540 제곱킬로미터)과 5번째로 많은 인구수(약 150만)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교통 요지라고 할 수 있고
충남대와 카이스트가 있다. 바로 옆에 자리한 세종특별시와 많은 관계를 가지며 부동산이 움직인다.
현재 대전은 동구, 서구, 중구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되어있다.
미분양상태가 좋고 공급이 과하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가보다.
유성구의 매매지수가 0.36이면 대단한 숫자이다. 서구, 중구까지 매매 증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전세 증감은 눈에 띄지 않는다. 대덕구와 동구도 올라갈 수 있을까?
전국적으로 봐도 대전의 유성구, 서구, 중구는 매매증감 폭이 뚜렷하다. 최근 12개월까지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즉, 1년 간 제일 핫했던 지역이다.
이 흐름을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역시 매수우위지수가 80에 달한다.
서구, 유성구, 중구는 2017년부터 매매 시세가 꿈틀댔다.
전세의 상승폭은 크지 않다.
2018년 중순을 기점으로 서구, 유성구, 중구의 상승이 눈에띈다. 특히 유성구의 상승폭은 엄청나다.
하지만 전세는 서구, 유성구, 중구 모두 꾸준한 상승이 보인다. 유성구는 최근 상승폭이 컸다.
그 이유를 파헤쳐보자!
먼저 미분양지수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입주 물량은 2015년부터 쭉 연평균 입주보다 적다.
2018년을 기점으로 미분양이 적어진 것도 아니고 입주 물량이 적어진 것도 아니다.
이유는 대전 안에서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종과의 연관성?
이건 다음 포스트에 자세히 다뤄보겠다.
그렇다면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 지 예상해보자.
일단 유성구, 서구는 미분양지수가 높다.
2019년 입주물량을 보니 모두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상태다.
그리고 2021년 공급 물량이 엄청나다.
서구는 앞으로 입주물량이 많이 부족할 예정이다. 중구도 많이 부족하다. 유성구는 약간 부족하다.
2013년 이후 평형별 매매지수와 전세지수 모두 비슷하게 유지되었지만 2018년 11월 이후 평형별 지수에 변화가 있었다. 먼저 매매지수는 소형 중소형 중형 대형 순으로 수요가 많았으나
중형 중소형 대형 중대형 소형 순으로 수요가 많아졌다.
전세지수는 소형 중소형 중형 중대형 대형 순으로 수요가 많았으나
대형 중대형 중형 중소형 소형 순으로 수요가 많아졌다.
대형평수가 이렇게 치고 올라온 이유가 무엇일까...
미분양 지수 평균 이하, 수요보다 공급이 적음, 현재 매매지수로 보아 앞으로 대전은 쭉 오를 가능성이 높다.
대전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서쪽이 발달한 곳이다.
대전을 둘로 나누면 동쪽엔 동구, 대덕구가 있고 서쪽엔 유성구, 서구가 있고 그 중심에 중구가 있다.
유성구는 인구는 서구보다 적으나 세종시와 가까이 붙어 있어 더욱 각광받는 곳이고
서구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따라서 먼저 유성구가 오르고 그 뒤를 서구, 중구가 따라가는 상황이다.
동구와 대덕구는 아직 위험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