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8세대, 지금 집 사도 될까요? 책 리뷰
<책을 딱 덮고 들었던 생각 3가지>
1. 주변에 실거주 매수를 고민하고 있는 나의 친구들에게 선물해야겠다.
2. 너무 술술 읽힌다.
3. 저자들의 디테일이 느껴진다.
1. 주변에 실거주 매수를 고민하고 있는 나의 친구들에게 선물해야겠다.
베이직 기사읽기를 할 때도 종종 이야기 했었지만 주변에 실거주용 집을 매수하고싶은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 지 막막하다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책을 추천해달라는 친구도 있었구요. 그 때 항상 부룡님 책을 추천했었는데 그와 더불어 이 책과 세트로 추천을 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 맞아 나라면 혹은 지금 내 친구라면 이런 고민을 엄성실과 나미래처럼 했을거야!" 라고 생각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고민이 생기면 옆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친절히 설명되어있는 비타쌤, 부토피아님, 준걸님의 대사로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더불어 하나의 고민이 끝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민이 이어지는데 그 순서도 기가막히게 되어있더라구요.
마치 부린이의 머릿속에 들어가있는 느낌...?
(예를 들어 계약 후 중도금에 대한 고민, 매수 후 복잡한 대출에 대한 고민, 실거주 이후 전략에 대한 고민 등등)
이 책을 통해 내 집 마련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공부가 있다는 것, 그 공부에 대한 방법, 이후 투자를 위한 공부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2. 너무 술술 읽힌다.
처음 부동산 공부를 할 때 책을 읽으며 좀 힘들었던 이유는 어려운 용어, 나와 너무 다른 생각이었습니다.
이 책은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바로바로 설명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부동산에 대해 그리고 경제에 대해 생각이 아직 바뀌지 않은 사람들은 너무 다른 의견을 접했을 때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 이 책은 아직 변화하지 않은 나의 생각에도 공감을 해주면서 조금씩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게 천천히 안내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힘들지 않게 부린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대화체로 전체적으로 구성되어있는 점 또한 다른 사람의 대화를 듣고 보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잘 읽혔습니다.
컬러풀한 그림은 덤이구요.
3. 저자들의 디테일이 느껴진다.
베이직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비타쌤의 친절한 설명과 디테일함에 놀라곤 했습니다. 그 부분이 그대로 책에도 느껴졌구요. 베이직 스터디원이 톡방에서 질문했을 때 대답해주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부린이들이 모를 것 같은 부분을 디테일하게 캐치하여 나미래와 엄성실이 질문을 하고, 그 부분을 잘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읽으면서 '난 이것도 궁금한데? 이건 뭐지?'하는 부분이 적었습니다. 다 설명을 해주니까요^^
또한 비타쌤, 부토피아님, 준걸님의 경험을 자세히 설명해주신 것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을 매수하는건 큰 돈이 들어가고 그만큼 겁이나기 마련인데 경험담을 들으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안전벨트를 마련한다는 것"
by. 비타씨
"조금 늦어도 돼요. 지금부터 하면 되니까"
by. 부토피아
"완벽히 준비된 시기는 오지 않는다."
by. 준걸
부린이들을 위한 따뜻함이 느껴지고 불안한 마음을 위로받음과 동시에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하는 지 명확히 알려주는 책
"2838세대, 지금 집 사도 될까요?"
"2898까지 집 사도 됩니다! 이 책을 정독했다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