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임장 (2) (2019.11.23.)
도안신도시는 너무 넓게 형성되어있어 둘로 나눠서 보기로 했다.
먼저 상대동과 봉명동, 원신흥동이 있는 유성온천역 주변 도안신도시다.
이곳도 걸어다니기에는 넓은 범위라 자전거를 타고 임장을 다녔다.
보도육교 덕분에 6단지, 5단지 학생들이 봉명초등학교로 가기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안 신도시 대부분의 버스정류장이 도로 방음벽 뒤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34평 중 가장 시세가 높게 형성된 2단지는
아파트 동간 사이가 넓고 남향으로 설계가 되어있어 해가 안들어오는 곳이 없었다.
또한 초등학교도 길을 건너야 하지만 작은 건널목이고
아파트 중에서 유성온천역과 가장 가까웠다.
유성온천역 주변은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보였다.
주말 낮이라 그런지 차는 별로 없었다.
34평 중 두번째로 시세가 높은 아파트로 강뷰가 잘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다.
겨울이라 그런지 관리가 너무 안된 느낌이었다.
길 건너 홀로 서있는 19단지는 교통도 불편하고 상업시설도 없어보였다.
큰 평수가 있는 아파트다.
도안 신도시가 워낙 커서 도안동까지는 가지 못하고 여기서 꺾어 위쪽만 보기로 했다.
상권이 꽤 크게 발달되어있었다.
높은 분양가로 말이 많았다는 아이파크 시티 부지도 가보았다.
커뮤니티 시설이 굉장히 크게 발달되어있고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 보였다.
도안 신도시가 전체적으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여긴 단지 내 아이들도 많고 사람들도 꽤나 보였다.
9단지와 함께 큰평수로 이루어진 아파트다.
9단지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아파트 단지가 반으로 나뉘어져 아래쪽 단지로 가려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야 했다.
알고보니 커뮤니티 시설을 기준으로 커뮤니티 시설 위쪽과 커뮤니티 시설 앞쪽으로 나뉘어졌다.
조경이 잘 되어있고 동간 거리가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6단지 주변 상가가 잘 발달되어있었다.
전체적으로 사람이 매우 적었다. 원래 신도시가 이런가.....
2년 전 영종도에 살았었는데 영종도에서 자전거타는 느낌처럼 사람, 차를 보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