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달아오른다… 지방 악재 버텨낸 원주의 '힘'
강원도 원주 부동산 시장이 소리없이 들썩이고 있다. 다주택자나 법인 투자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 7·10 대책 이후 지방 도시들의 집값 상승세가..
biz.chosun.com
(20.9.6.자 기사)
- 다주택자나 법인 투자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 7.10 대책 이후 지방 도시들의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곳이 여럿인데, 원주는 오히려 대책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아파트 매매지수 (by. 한국감정원)
7월 1.00% 상승(2017.11 이후 가장 높은 수치) -> 8월 0.30% 상승
- 7.10 대책 이후 투자 수요 급감
외지인 투자 6월 460건 -> 7월 294건
법인 매수 6월 330건 -> 7월 52건
- 미분양 주택 수 급감
2019년 7월 3281가구 -> 2020년 7월 6가구
- 분양권 프리미엄 높아짐.
명륜동 더샵 센트럴파크 3단지, 원주 기업도시유보라 아이비파크 2단지
- 기존 주택 최고가 거래되는 사례 많음
가곡리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3단지, 가곡리 라온 프랑이빗, 무실동 e편한세상
-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
수요가 따라가지 못한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공급이 늘자 흔들렸던 원주의 아파트 가격이 기업도시, 혁신도시 지정으로 수요가 형성되며 회복되고 있다. 처음에는 외지인, 법인 투자수요가 마중물 역할을 했지만,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중심이 돼 지역 자체의 수요로 갈아타고 있다.
-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정부 규제 등에 따라 거래량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파트 투자가 장기화되기 힘든만큼, 숨고르기 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3264
코로나19 장기화 속 원주 부동산 거래 ‘활기’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속에서도 원주지역 부동산시장은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원주시 부동산 기상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7564건으로 최근 3년
www.kado.net
(20.10.14.자 기사)
- 분기별 부동산 거래량
1분기 8974건 -> 2분기 7330건 -> 3분기 7564건
- 올 들어 3분기까지 원활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면서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급감, 지난 6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됨.
- 분기별 평균 거래량 대비 증감률
반곡동(137.6%), 단계동(118.3%), 관설동(117%)
news.kbs.co.kr/news/view.do?ncd=5039158&ref=A
[여기는 원주] 전세 실종…매매가 따라 잡은 전세가
[앵커] 지역 소식을 알아보는 현장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원주를 연결합니다. 김혜정 아나운서! 원주에서는...
news.kbs.co.kr
(20.11.2.자 기사)
- 정부의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뒤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매물이 실종되고 있음. 전세 가격도 치솟으면서 아파트 매매가를 따라 잡는 경우까지 등장.
- 7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강원도의 전세 물량은 석 달 만에 50% 넘게 감소 (by.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자료)
- 강원도 전세 수급지수 187.6 (2016년 10월 이후 4년 만에 최대치 기록)
<나의 생각>
원주는 끓어오르기 시작하던 5월에 방문한 적이 있다.
이후 6월에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정책이 나오면서 원주 분양권이 급부상 했었다. (특히 더샵)
그런데 7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다주택자들과 법인들이 더이상 매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분위기가 확 식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이후에는 소식을 알지 못했었는데 거래량이 최고로 높았던 6월과 비교해서 줄어들었다. 조금 열기가 식은 원주의 현재 모습이 더 궁금해졌다.
'전국 부동산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동구 지역분석(2020.11.10.) (0) | 2020.11.10 |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분석(2020.11.9.) (0) | 2020.11.09 |
춘천 부동산 소식 (제2경춘국도 노안 확정, 전세가율 상승) (0) | 2020.11.05 |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분석(2020.11.4.) (0) | 2020.11.04 |
지방 중소도시의 현황 (0) | 2020.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