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 부동산 시황

인천 구별 분양가 정리(2018년 이후)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는 인천만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우리 동네부터 알고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인천 구별 분양가입니다.

지역을 전체적으로 보니 분양가 변화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구별로 나눠서 봤습니다.

변화가 뚜렷하게 보이는 지역이 있더라구요.

2018년 이후 분양 단지가 대상이고 청약홈, 호갱노노를 참고하였습니다.

맨 오른쪽은 경쟁률인데 전체 경쟁률, 33평 경쟁률이 혼재되어있습니다.

 

 

 

 

먼저 연수구입니다.

송도는 2019년만 하더라도 평당가가 1400대였습니다. (물론 송도국제도시호반써밋은 약간 안쪽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2019년 말에는 평당가 2000만원이 넘어갑니다.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가 분양할 때는 무슨 인천 아파트가 8억이 되냐며 말이 많았지만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합니다.

결국 이번에 분양한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는 평당가 2300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아파트가 이미 8억 후반대라 분양가가 싸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송도의 현재 신축 아파트, 분양권은 9억이 넘었습니다.

 

 

 

다음은 재개발로 핫한 부평구입니다.

2018년 초반 평당가 1300대로 분양을 했지만

2019년부터는 평당가 1400대로 진입합니다.

이후 2019년 후반이 되면 평당가 1500이 넘게 됩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부평힐스테이트 고분양가 논란, 송전탑 논란 등..

보란듯이 10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합니다.

이후 분양가는 계속 높아져 얼마 전 부평sk뷰해모로는 1700이 넘었습니다.

2018년 46000에 분양되었던 부평코오롱하늘채는 65000이 넘었습니다.

입지가 더 좋은 분양권들이 앞으로 전매제한이 풀리면 가격은 더 더 올라가겠죠?

 

 

 

 

 

 

 

 

다음은 부평구와 멀지 않은 미추홀구입니다.

미추홀구는 주안동이 메인이지만 학익동 또한 개발이 많이 되고 있어

앞으로 분양가, 분양 결과를 눈여겨 봐야 할 곳 같습니다.

미추홀구는 2018년 초반 평당가 10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8년 말부터 1200만원대를 유지하다가

2019년 말 갑자기 1400만원대가 나옵니다.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은 위치는 조금 애매하지만 엄청난 대단지오와

1군 브랜드를 앞세워 높게 분양하지 않았나싶습니다.

그 결과는 무난히 완판되었습니다.

이 때도 분명히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을 것 같은데..(저는 시장을 지켜보지 않았을 때라 모릅니다ㅠㅠ)

결과적으로 지금 피가 1억이 넘으며 싼 분양가가 되었네요.

그리고 지금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이 분양중입니다.

무려 평당가 16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요.

심지어 위치도 지하철역과는 동떨어져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주안 일대는 33평 기준 거의 6억에 육박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주안자이가 싼 분양가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서구 검단신도시입니다.

2021년, 2022년 인천의 엄청난 물량은 검단이 다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검단은 2018년 말부터 분양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부분 1200만원대로요.

아무래도 텅텅 비어있는 땅과 언제 개발될 지 모르는 교통편, 갑자기 밀려온 분양들로 인해서 대부분 미분양이 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검단대방노블랜드 보이시나요?

갑자기 평당가 1700만원이 넘는 분양가로 시험(?)을 해봤지만 결과적으로 미분양이 났네요^^;

검단은 아직 1200만원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 다음 분양단지들은 1200만원대로 분양을 합니다.

2020년 들어서 1300만원대도 나왔네요. 경쟁률도 어느순간 높아졌구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천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검단 미분양 물건을 쓸어가고 심지어 피까지 형성됐다는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알아보니 현재 전매가 풀린 단지들은 피가 1억이 붙으며 5억이 조금 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구가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는데 앞으로 검단의 분양권 가격이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은 서구 루원시티입니다.

루원시티는 대부분 2019년도에 분양을 했는데요, 거의 비슷한 1300만원대로 분양을 하였습니다.

개발호재도 많고 위치도 좋다보니 경쟁률은 높았습니다.

현재 루원시티 분양권은 6억이 넘었습니다.

 

 

 

 

 

 

 

 

 

 

남동구, 동구, 계양구, 중구는 분양 물량이 적어서 제외하였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보니 제가 살고 있는 인천은 저 모르게 야금야금 분양가가 올라갔네요...^^

시장을 주시하고있던 분들은 인천의 분양가가 올라가는 것을 보며 인천이 앞으로 올라가겠구나 생각을 하셨겠죠?

지역을 볼 때 분양가의 변화를 잘 봐야한다는 부룡님의 말씀이 또 생각이 납니다.

인천에서 앞으로 나올 분양 단지들은 LTV 제한을 받을 것이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있으니

분양가 변화와 경쟁률까지 잘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인천에 청약을 하는 사람들은 실수요자일테니까요.

그리고 오늘 전화하면서 느낀건데 자꾸 양도세 매수자 부담이라고 하네요.

다운을 쓰는건 아닌데 세금을 현금으로 준비하라고......완전 매도자 우위시장인거죠?

 

 

(그나저나... 저도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신혼집을 마련해야하는데 점점 높아지는 분양가와 분양권 가격을 보니

인천의 새 집은 지금이 제일 쌀 때가 아닌가 불안한 마음도 드네요ㅠㅠ)

반응형